중국의 석탄 - 전력 통합 대규모 에너지 기업 Suneng(소능고분)은 3월 내로 중국 상해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공모가는 6.18위안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원화 기준 7.2조원 규모입니다. 공모금액은 8천억원 수준으로, 초초임계 석탄화력발전소를 설계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초초임계 기술은 화력 발전 시 필요한 증기 압력과 온도를 높여서 전기 생산 시 필요한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고효율 기술입니다. 중국은 2019년 석탄을 통한 전력생산 비중이 61% 이상으로 지금도 석탄 사용량이 높은데, 소능고분은 고효율 석탄 발전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석탄 소비량은 2020년 80억톤 규모였습니다.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력을 주된 에너지로 이용하더라도 전력 발전을 위해 석탄이 에너지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석탄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의 석탄 사용량은 2024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NTENTS

-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지 장쑤성 유일의 대규모 에너지 기업

- 140년 이상 경쟁 우위 지속

- 국유 석탄 기업의 자회사

- 석탄 사용량이 증가하는 중국에서 꾸준히 성장

- 석탄 소비량 글로벌 1위 중국

출처: Sohu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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