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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일
우리는 投資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풍요로운 삶의 기반이 되는 投資의 “집”을
고객과 함께 설계하고 땀 흘리며 오랫동안 가꿔 나가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소비재가 아닙니다. 삶의 기반을 쌓아가는 과정, 투자는 그런 것입니다.
시간과 복리, 계획과 설계를 통해 견고한 신뢰의 공간을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설립 이후 우리들은 글로벌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리서치, 글로벌 관점의 통찰력, 순서와 원칙을 바탕으로 한 투자철학.
가짜가 아닌 진짜 일꾼들과 함께 최고의 투자회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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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기고
[투자의 창] 트럼프 트레이드, 함부로 예측하면 안돼 - 2024.11.13 서울경제
남동준 텍톤투자자문 대표이사 최근 미국 주요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내내 국내외 시장을 흔들었던 미국 대선 결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영향이 컸다. 눈에 띄는 점은 트럼프 당선인이 2016년 당시 대통령으로 처음 취임했던 때보다 시장 반응은 훨씬 뜨겁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이번 집권 2기에는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차지하는 ‘레드스윕’의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인 듯하다. 과거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대통령으로 당선된 시기에도 지금과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연말까지 주식 시장과 채권 금리는 지금처럼 동반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 상승했고 채권 금리는 1.8%대에서 2.5%까지 급등했다. 이뿐만 아니라 달러 가치도 2개월 남짓한 기간에 4.5%나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대선 직후 급등했던 채권 금리와 달러 가치는 곧 반락했고 재임 기간에는 오히려 하향 흐름을 이어갔다. 한때 3%를 넘기도 했던 채권 금리는 평균적으로 2%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달러 지수 역시 2018년을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과 달리 트럼프 행정부 1기는 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이 오히려 줄어든 매우 안정된 시기였다.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움직였다. 취임 첫해였던 2017년 S&P500지수는 19%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주가 상승세에 트럼프 당선인이 기여한 부문은 적은 편이었다. 당시 미국 경제는 2000년 이후 실업률은 최저치를, 소비자 신뢰지수는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이미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이 당시 내세웠던 정책 중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단연 관세 정책이었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당시 잘 나가던 미국 S&P500지수는 연간 6.2%나 하락하며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후 2019년에는 미국 주식시장이 30% 전후로 크게 반등하며 또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과 무역 협정을 다시 맺으면서 미중 갈등의 수위가 일부 조절된 영향이었다. 당시 주식 시장 호황은 이른바 기술주라고 일컫는 미국 기업들의 강력한 성장세에서도 비롯됐다. 2015년부터 본격화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추세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업들이 당시에도 역사적 고점을 연일 경신했고 오늘날의 호황을 예고했다. 어떤 정책이든지 의도대로 결과물을 얻어내기는 쉽지 않다. 금융시장에 대한 정책은 특히 더 그러하다.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이후 지나치게 부각되는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인 수혜주에 베팅하는 현상)’를 경계해야 한다. 오히려 이번 대선을 통해 또 다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더 주목해야 한다. 과거와 비슷한 공약과 정책이 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 신재생 에너지를 반대하는 트럼프가 그 산업의 첨단인 테슬라와 손을 잡은 사실은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예고한다. 시장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지금의 트럼프 당선인과 8년 전의 그는 분명 다르다. 또 다른 파격적인 불확실성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누가 알겠는가. 거래를 사랑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과 화해할지. -
메모
Memo #80 - 트럼프 시대를 대처하는 법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지난 주 미국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년 내내 국내외 시장을 흔들었던 미국의 대선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으로 확정된 영향이 컸습니다. 정책적인 면에서 높은 관세, 세금감면, 그리고 대대적인 규제완화라는 미국 이익우선 정서가 주식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위기로 볼 때 2016년 대통령으로 처음 취임했던 때보다 주식 시장참여자들의 반응이 훨씬 뜨겁습니다. 아마도 집권 2기에는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차지하는 '레드스윕'(Red Sweep)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듯 합니다. 국회까지 장악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이 더욱 강력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 달러와 시장금리의 반등, 암호화폐 급등의 이면을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 관점으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과거 2016년 11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당선된 시기에도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만 빼면. 당선과 함께 연말까지 주식시장, 채권금리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는 5% 상승하였고 시장금리는 1.8%대에서 2.5%까지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달러가치도 2개월 남짓 기간에 4.5%나 상승했는데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이 4년 가까운 재임기간 전체로 볼 경우, 긴 시간 추세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급등했던 채권금리, 달러가치는 이후 반락하였고 재임기간 중에는 오히려 하향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채권금리도 한때 3%대를 넘어섰지만 장기로 보면 2%이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달러가치는 2018년을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는 금리, 환율의 변동성이 오히려 줄어든 매우 안정된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Getty images 그러나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연도별로 매우 컸던 시기였습니다. 취임 첫해였던 2017년, 미국 주식시장은 S&P500지수 기준으로 19%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단행한 세금감면이나 규제완화의 효과는 그저 상승 분위기를 부추기는 정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때문에 올랐다고 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미국 경제는 2000년 이후 최저치의 실업률과 최고치의 소비자신뢰지수를 기록할 만큼 이미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2%대의 안정된 물가, 1%에 불과한 저금리와 강력한 소비지출이 당시 주식시장 호황을 이끌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트럼프의 정책이 제대로 먹혔던 것은 관세였습니다. 잘 나가던 미국 주식시장은 2018년 1분기를 고점으로 20%나 하락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S&P500지수가 6.2%하락하는데 그쳤지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을 보였던 것입니다. 관세를 무기로 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한 것이죠. 당시로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관세로 높아진 수입물가가 일차적으로 기업들에게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2018년 전체 기업이익이 2.3%나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는데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파격적인 세금감면 효과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이후 2019년 미국 주식시장은 30% 전후의 큰 반등세를 보입니다. 중국과의 무역 재협정으로 미중 갈등의 수위가 일부 조절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식시장 급반전의 본질은 소위 기술주로 일컬어지는 미국기업들의 강력한 성장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본격화된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수요의 가속화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이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는 등 새로운 성장단계를 맞았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떠들썩했지만 트럼프 정책 중에서 관세 외에는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은 없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지 의도한대로 결과물을 얻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에 대한 정책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겠죠. 단순한 공식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계의 전형을 보여주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히려 미국 선거결과 발표 이후 지나치게 부각되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떠들썩하지만 이면과 본질은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서 얻어야 할 것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아닙니다.정말 다시 고민해야 할 것은 또 다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미국보다는 주변국들, 특히 신흥국들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와 비슷한 공약과 정책을 내세우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임도 유의해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반대하는 트럼프가 그 산업의 첨단인 테슬라와 손을 잡은 것은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합니다. 우리가 8년 전에 살고 있지 않고 트럼프도 그때의 트럼프가 아닐 것입니다. 또 다른, 아마도 파격적인 불확실성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거래를 사랑하는 트럼프가 중국과 화해하고 북한과 화해할지. 2024년 11월 11일 -
바이위클리 리포트
Biweekly Report 167_일본 IP의 힘 - 헬로키티를 탄생시킨 Sanrio社를 중심으로
라이선싱 기업들은 IP*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 OTT 등 디지털 플랫폼의 발달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IP의 가치가 지속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일본의 IP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켓몬스터’와 ‘슈퍼 마리오’를 가진 Nintendo社, ‘드래곤볼’과 ‘원피스’의 Toei社 그리고 ‘헬로키티’, ‘쿠로미’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Sanrio社가 대표적입니다.*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권)CONTENTS- 라이선싱을 통해 만들어지는 산업- 디지털 기술이 IP 가치상승 견인- 일본의 IP 글로벌 영향력 확대- Sanrio - 해외 로열티 매출 상승 추세- 중국 시장 - 알리바바와의 협업- 북미 IP 매출 급성장*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
바이위클리 리포트
Biweekly Report 166_패션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패스트 패션 - 1위 Inditex를 중심으로
패스트 패션은 생산 주기를 단축하여 신제품을 빠르게, 자주 출시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인데, 생산과 유통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패션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Inditex는 브랜드 ZARA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성장하며 글로벌 1위 패션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는 대형화, 온라인화 등의 변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공략하는 중입니다.CONTENTS패스트 패션 산업의 차별화된 성장온라인화 가속, 인플레 부담 가중Top 4 기업Inditex - 패스트 패션의 개척자오프라인 성장 전략 - 대형화온라인 사업 성장과 수익성 상승*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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