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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Do
Investment changes our lives.
We design the house of investment, the foundation of affluent life.
We ardently nurture it for a long time together with our clients.
Our mission is to invest,
to build the foundation of life
and to establish a robust space of trust
through time and compound interest, planning and designing.
We have been providing global investment services since our incorporation in 2014.
Our investment philosophy is based on independent research, global insights, and principles.
We will continue to build up the best investment company with our true profess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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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from TEK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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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Memo #85 - 양자컴퓨터 논쟁에 대하여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연초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관련 기사가 넘치고 주식시장에서는 연관된 기업들의 급등락이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은 구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새로운 양자 칩 '윌로(Willow)'를 탑재한 양자컴퓨터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상상을 넘는 수준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년이 걸리는 문제를 5분 안에 푼 것입니다. 셉틸리언은 우주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라고 하니 이제 연산능력의 한계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19년 구글이 밝혔던 기존의 양자컴퓨팅 성능 - 1만년 걸리는 연산을 몇 분안에 계산 -을 불과 5년 만에 뛰어넘은 것입니다. 수십년이라는 말로 막연하게 기대했던 양자기술이 어느새 우리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구글의 이번 성취가 "수십 년간 양자역학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의 기대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논평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양자기술에 놀라워 하는 것일까요? 컴퓨팅 파워가 모든 산업의 혁신에 핵심적인 기반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팅 파워의 가속화가 지난 인터넷, 모바일 혁명의 기반이었듯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혁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입니다. 인공지능 학습에 들어가는 엔비디아의 가속기, V100의 연산능력은 1초에 125조 번 실수 계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나온 A100은 1초에 312조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가속기는 이보다 최소한 3배 이상의 성능이라고 합니다. 불과 3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이 정도 발전 속도에도 놀라고 있는데 양자기술이 실용화된다고 하면, 또 다른 상상력을 발휘할 정도의 변화가 도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양자칩으로 구축된 양자컴퓨팅 시스템이 현존하는 실리콘컴퓨팅 시스템을 대체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마치 2차원에서 3차원, 아니 4차원으로 넘어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리콘 위에 기반한 현존하는 컴퓨터를 “기존 컴퓨터(Classical computer)”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Nature “양자 알고리즘은 스케일링 법칙 덕분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의 핵심이 되는 많은 계산 작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로는 불가능했던 훈련 데이터 수집, 학습 아키텍처 최적화, 양자 효과 모델링 등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신약 개발, 고효율 배터리 설계, 핵융합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을 바꿀 이런 기술들은 기존 컴퓨터로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구글의 발표문을 그대로 인용해 봤습니다. 다만,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 논쟁이 많습니다. 최근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가 등장에 대하여 2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해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반면 현재 기초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계에서는 이미 상용화의 수순을 밟고 있어서 훨씬 빨리 확산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까요? 양자컴퓨터는 분명히 개발된 실물 양자칩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양자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미래에 개발될 양자컴퓨터를 미리 선주문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사용, 상용화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수준이 시작점이다 보니 해석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양자기술에 대해서는 구글 뿐만 아니라 IBM,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소위 빅텍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IBM은 2023년 12월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 ‘IBM 퀀텀 헤론(Heron)’을 출시했는데 당시로서는 출시된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애저(Azure) 퀀텀 서비스의 일환으로 다른 하드웨어 공급업체에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2021년 AWS 양자 컴퓨팅 센터를 설립하면서 양자 컴퓨터 구축 경쟁에 합류했는데 현재 아마존 브래킷(Braket)이라는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용화는 아주 미약하지만 시작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젠슨 황의 20년 후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실용적 양자컴퓨터의 상용화에 대한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양자컴퓨터가 안고 있는 기술적 문제 - 절대 온도, 오류, 불안정성 등 - 가 여전히 난제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기술 수준, 확산 속도, 기반 및 인프라 비용등 셀 수도 없는 조건들을 가정하고 전망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젠슨 황이든, 관련업계에 있는 누구든, 그 단계를 단정하거나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이슈입니다. 투자하는 사람은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복잡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합니다. 짧은 기간에 인터넷, 모바일, 인공지능 등의 이노베이션을 경험한 것이 행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어느 수준의 변동성을 감내할 것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위험수위를 정해야 하고,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기만 하면 됩니다. 저라면 선도 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규모가 큰 기업에 일정 비중을 할애할 것입니다. 큰 변동성을 감내하는 수준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초기 기술에 대한 전망과 기대치가 부풀려져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속도만이 아니라 시장의 형성까지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긴 시간을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기술 수준의 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이 약한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에 과도한 비중을 가져 가거나, 관련된 모든 기업을 담아서 가져가는 투자도 힐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2025년 1월 20일 -
Biweekly Report
Biweekly Report 170_AI 데이터센터發 전력난이 가중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1/3이 존재하는 미국은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체의 4.4% 수준이었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량은 2028년 최대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표 유틸리티 기업 Constellation Energy는 최근 Microsoft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원전 재가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CONTENTS- 빅테크의 AI 투자 급증- 데이터센터 투자가 집중된 미국-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미국 원자력 발전 1위 기업- 전력 수요 증가세 가속- 2028년 美 전력 사용량의 12%*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
News
[투자의 창] 가속도와 집중에 대한 이해 - 2025.1.15 서울경제
남동준 텍톤투자자문 대표이사 필자는 2017년 12월 비트코인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쓴 적이 있다. 그 해 연말 2만 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7년 사이 5배 급등했다. 수년간의 가격 급등락을 보이며 대다수 사람들이 투기라고 외면한 비트코인이 결과적으로는 최고의 수익률을 보인 것이다.2021년 9월에는 우주 산업에 대한 글을 썼었다. 우주왕복선 폭발 이후 대중들이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았던 파트였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우주여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계기였다. 투자 관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 것은 스페이스X라는 기업의 시장 가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는 대목이었다. 2020년 기준 500억 달러에 불과했던 가치가 불과 1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했었다. 적자투성인 비상장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당시로서는 과도하다고 생각했다. 그랬던 그 스페이스X의 가치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3500억 달러(약 516조 원)로 평가받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가속화한 우주선 발사 기술의 혁신이 스페이스X의 가치를 높이고 있었던 것이다.2016년 3월에는 이세돌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국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정리했었다. 필자는 당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놀라움보다 그저 인간이 패했다는 아쉬움만 잔뜩 늘어놓았다. AI 기술은 수십 년 후에나 실현될 것으로 생각했던 탓이다. 당시 알파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1202개의 중앙처리장치(CPU)와 176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시스템이었다. 기존의 중앙처리장치 CPU가 아닌 GPU의 병렬처리 방식 채택은 AI의 연산 능력을 기하급수적으로 키울 수 있었던 핵심이 됐다. GPU 시장을 과점한 엔비디아 주식이 지난 10년간 2만%가 넘는 상승률을 보인 배경도 우리가 미처 몰랐던 기술적 변화는 아니었다.오픈AI가 ‘챗GPT’라는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을 발표한 지 불과 2년도 되지 않은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대 이상으로 우리들 일상에 스며 들었다. 이제 인공지능이 사물을 인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긴다. 대화와 번역은 물론 노래를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하며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스케줄도 알아서 처리해 준다.기술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는 AI 기술 혁신에 연간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경쟁사인 구글, 아마존, 메타 등도 막대한 투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현기증이 날 만하다. 기술 혁신의 속도가 과거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비해서도 너무 빠르다 보니 분석이나 이해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는 새로운 기회들이 훨씬 더 많아졌음을 인지해야 한다. 최소한 가속화하는 기술의 파급력에 대한 상상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기술의 속도와 확산이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과거 불가능하거나 공상에 불과했던 기술들이 현실이 되어 우리들 삶의 방식마저 바꾸고 있다. 진정 투자 수익을 원한다면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고 한다.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불편한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큰 물결로 산업과 사회를 바꾸는 새로운 기술의 가속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
Memo
Memo #84 - Mr.마켓의 변덕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2025년 1월 10일, 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식시장이 하락하였습니다. 12월 일자리수(비농업고용)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향후 연준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크게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자리수가 256,000개가 늘어났는데 문제는 11월에 추가 조정된 예상치(212,000개)보다도 상회했고 산업별로도 광범위하게 증가한 것에 있습니다. 한 마디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인데 주식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지난 해 8월에는 지금과 정반대의 반응이었습니다. 똑같은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한 것입니다. 경제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2024년 8월2일,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발표되었습니다. 114,000개 늘었는데 예상치(18만5000개 증가)를 크게 밑돈 것이었습니다. “미스터 마켓”과 관련한 글귀를 되새겨 봅니다. 지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관점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금리 인상은 한 번은 긍정적일 수 있고, 한 번은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미스터 마켓의 변덕스러운 성격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스터 마켓은 때로는 경제가 강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다른 때에는 비용 증가와 경기 둔화 우려로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 2년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수 자체는 크게 하락한 것 같지 않지만 내용면에서 보면 지수 구성상 대형주의 선방 때문이지 중형주 이하 종목들의 평균 하락률은 10%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지표, 금리에 대한 연준의 결정 등에 대한 우려도 문제이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이벤트들이 더 큰 문제이긴 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5년 미국 시장에 대한 전망들이 분분합니다. 2년 동안 연속 상승했으니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가 커졌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경제 지표, 이벤트에 시장 심리는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표나 이벤트를 관찰할 때, 해석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 지표나 이벤트는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와 지난 해 8월에 미국 주식시장이 반응을 보인 이유를 저는 고용지표로 판단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주식시장의 속도에 따른 반응이었다고 봅니다. 작용이 있으면 당연히 반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주와 지난 해 8월의 공통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이전 3개월 기간동안 S&P500지수의 저점 대비 고점의 상승률이 각각 14.1%, 12.8%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가의 조정, 특히 연간 단위로는 불가피하고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2023년 미국 주식시장의 고점대비 지수 하락률은 -10%, 2024년은 -8%에 달했습니다. 2년간 20%이상 연속 상승했던 이례적인 강세장에서도 단기적인 조정은 피할 수 없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락의 조사에 따르면 1989년부터 2024년까지 연도별 고점대비 하락률(일반적으로 Maximum drawdown)을 조사해 본 결과 평균이 -14%라고 합니다. 수십 년간 화려했던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주가 조정, 단기적인 조정, 연간 단위 조정은 불가피했던 것입니다. 그 불가피를 알지 못한 사람은 그 어떤 혜택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2025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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