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에 자율주행의 선두주자 Mobileye(모빌아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모빌아이는 Intel(인텔)의 자회사로 자율주행을 총괄하는 시스템인 ADA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자율주행은 크게 카메라 기반 기술과 LiDAR(라이다)** 기반 기술로 구분됩니다. 모빌아이가 강점을 가지는 영역은 카메라입니다. 특히 기술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EyeQ 칩(자율주행 반도체)을 제조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DAS 시장은 2021년 기준 39조원 규모입니다. 2030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활용한 ADAS 시장에서 모빌아이는 60% 이상을 점유하는 압도적 1위 기업입니다. 전체 ADAS 시장에서도 높은 시장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Tesla, Sony 그리고 Apple 등과 자율주행 기술에서 경쟁 중입니다. 모빌아이는 현재 50개 이상의 기업, 800여 개 차량 모델에 탑재되어 있으며 2021년 출시된 신차 중 188개 차량 모델에 탑재되었습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원화 기준 29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72조원으로 기대되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규모를 조정했습니다. 1.5조원 수준의 공모금액은 칩 제조 공장 신설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CONTENTS

- 자율주행 ADAS 시장 1위 모빌아이 

- 컴퓨터 비전 기술로 자율주행 칩 개발

- 최대주주 인텔

- 아이큐 칩을 중심으로 제품군 확장

- 전기차 급증 ADAS 산업의 변곡점

現CEO 암논 샤슈아                                                                                                     출처: Jeenah Mo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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