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원자력 발전 기술 기업 OKLO(오클로)가 2024년 5월 10일 미국 뉴욕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SMR)*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보다 작고 효율적이고 저렴합니다. 또, 핵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오히려 핵 폐기물을 연료로 이용하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오클로는 기술 개발 단계의 기업이며 2027년에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클로는 AltC라는 SPAC 기업을 통해 우회 상장했으며, 상장으로 확보한 한화 약 7천억원 정도의 자금은 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6월 13일 현재가는 $10.20이고, 시가총액은 원화기준으로 1.7조원입니다. 2022년 기준 글로벌 소형 모듈 원자로 시장은 8조원 규모로, 소형 원자로 개발은 시작 단계입니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IT 기업 등에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형 모듈 원자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와 데이터센터 등의 첨단 기술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며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으며, 소형 원자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CONTENTS

- 첨단 기술 발전에 따라 조명되는 소형 원자로 기술 

- OpenAI 창업자 샘 알트만의 투자로 빠르게 성장

- 샘 알트만과 전문 투자 기업들의 투자

- 곧 상용화될 예정 높은 예상 수요

- 첨단 기술 성장과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로 소형 모듈 원자로에 대한 기대 급증

 오클로 이사회 의장 샘 알트만 출처: SeongJoon Cho/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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