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Kokusai Electric Corporation(고쿠사이 일렉트릭)이 10월 25일 일본 도쿄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고쿠사이는 반도체 웨이퍼* 증착 장비를 주로 제조하는 세계 10위권의 반도체 장비 기업입니다. 증착이란 웨이퍼 위에 특정한 물질을 도포하여, 분자 혹은 원자 단위로 일정한 두께의 막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반도체 공정의 필수 과정입니다. 

고쿠사이의 공모가는 1,840엔이었으며, 11월 27일 현재가는 3,385엔으로, +84% 증가했습니다. 공모금액은 9.5천억원이었으며, 시가총액은 5조원 수준입니다. 고쿠사이 상장 규모는 2018년 SoftBank가 63조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시장은 2022년 126.6조원 규모였습니다. AI 산업의 확장으로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다양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반도체 증착 장비 기업인 고쿠사이도 성장세를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NTENTS

- 세계 10위권의 반도체 장비 기업

- 오랜 기간 기술을 개발해온 글로벌 기업

-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최대주주

- 증착 장비 부문에서 경쟁력 보유

-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지속적 성장

출처: Kokusai Electric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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