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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Memo #114 - 중국 AI부상의 단서들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지난 메모 113에서 다룬 파이낸셜타임즈의 기사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월 26일 기사인데, 중국의 토큰(tokens) 사용량이 급증하여 미국을 넘어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토큰 사용량을 추적하는 오픈라우터(OpenRouter)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딥시크(DeepSeek), 미니맥스(MiniMax) 등 중국 기업들이 만든 AI 모델들의 토큰 소비량이 미국 경쟁사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큰은 AI가 처리하고 생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단어 하나, 문장 일부, 코드 조각이 모두 토큰으로 계산됩니다. AI를 사용할 때 기업과 개발자가 지불하는 비용도 대부분 토큰 단위로 매겨집니다. 단순한 기술 용어가 아니라, AI라는 것이 연구실 단위가 아니라 실제 경제 활동, 서비스 활동에 얼마나 깊이 들어왔는지를 보여주는 현실적인 지표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산업에서 후발 주자인 중국이 선발주자인 미국보다 더 많이, 더 자주 AI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중국 AI가 기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앞섰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능면에서는 미국이 AI모델이 여전히 앞서가고 있지만 중국의 AI모델은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일상적인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미국보다 훨씬 빠른 중국의 AI 에이전트 확산 속도에 있다고 해석됩니다. 미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오픈소스인 오픈클로 기반의 AI에이전트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부여 받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쪼개고, 반복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하기까지 하게 되는데 이 과정 전체가 토큰 사용의 폭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선두주자인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서 AI에이전트가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한 배경이 중요합니다. 바로 토큰 가격의 차이입니다. 미니맥스나 문샷(Moonshot) 같은 중국 회사들은 출력 토큰 100만 개당 2~3달러를 받고 있는 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네트 4.5의 경우 약 15달러로, 거의 6배에 달하는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두개 질문을 던지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큰 차이가 아닐 수 있지만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하루 수천만 개의 토큰을 쓰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지는 것입니다. 토큰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전력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때문일 것입니다. 두 국가간의 전력 인프라 격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국가정책 차원에서 수년간 재생에너지에 대한 방대한 투자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결합해 AI 연산에 필요한 전력을 상대적으로 낮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국가가 아니라, 시장 중심으로 민간이 개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 조달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같은 배경은 인허가, 송전망 증설, 전원 확보가 ‘시간’이라는 비용으로 나타나 수요대비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현재 전력공급 계획으로는 전력수요의 절반도 해결 못할 것으로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세계 최상위의 AI 모델과 GPU를 보유하고 있고 AI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기반이 되는 전력 공급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누가 가장 똑똑한가”가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면 “누가 가장 많이, 싸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AI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추론과 AI에이전트가 AI산업을 본격적으로 추동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미국 뿐만 아니라 AI산업의 중심에 중국을 포함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된 것입니다. AI산업이 확산될 수록, 우리가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이유입니다.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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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위클리 리포트
Biweekly Report 199_AI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혁명 - CPO(Co-Packaged Optics)
문제는 네트워킹을 관리하는 스위치 칩에서 트랜시버까지의 거리가 전통적인 방식인 구리로 연결되며 속도와 전력효율을 저하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 CPO(Co-Packaged Optics)입니다. 칩과 광소자를 하나의 기판에 통합 패키징 한다는 개념인데, 구리 사용을 최소화한 결과 기존대비 전력 효율이 급증했고 데이터 전속 속도와 냉각 효율도 개선되었습니다. CONTENTS 폭증하는 트래픽이 네트워킹 혁신 촉발효율을 극단으로 높이는 CPOCPO의 구성중제욱창 - SiPh 기술 확보엔비디아 - CPO 스위치 출시레이저 기술로 시장을 과점하는 기업급격한 기술 혁명의 시대*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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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기고
[투자의 창] 다시 봐야 할 중국 시장 - 2026.4.15 서울경제
남동준 텍톤투자자문 대표이사 지난해 초만 해도 중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도로 냉각돼 있었다. 지난해 1~2월 수출입 통계는 우려를 수치로 확인시키는 계기였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5%)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수입은 8.4% 감소해 202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같은 해 4월 미국발 상호관세 이슈까지 겹치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30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당시의 우려에는 과장된 부분도 적지 않았다. 미국의 압박과 공급망 혼란 속에서도 중국은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을 경신하며 성장률 목표 5%를 달성했다. 무역흑자도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내수 회복은 여전히 더디지만 바닥을 다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수출 부문에서는 견조한 체력이 확인된다.올해 들어서는 이런 흐름이 한층 강화됐다. 1~2월 수출은 달러 기준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수입도 20% 늘었다. 산업생산 역시 2월까지 6.3%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수출 회복과 산업생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디플레이션 탈피 기대를 높일 신호도 이어졌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0.5% 상승해 4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고, 공업기업 이익도 15% 증가로 돌아섰다. 일부 지표만으로 완연한 회복을 단정하긴 이르지만, 주요 지표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3월 초 열린 ‘양회’도 중요한 분기점이다.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이 승인되며 향후 5년 전략이 구체화됐다. 핵심은 기술자립과 산업고도화, 내수 성장이며 특히 ‘신질생산력(新質生?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앞세운 산업구조 전환이 전면에 놓였다. 인공지능(AI) 역시 기존 ‘AI 플러스’를 넘어 산업 전반을 바꾸는 핵심 축으로 격상됐다.양적 성장보다는 기술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 체제로 옮겨가겠다는 선언인데, 그 중심축에 인공지능 산업을 새롭게 규정한 점이 주목된다. 이전에는 제조·물류·금융·행정·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이른바 ‘AI 플러스’ 전략 수준이었다면, 이번 양회를 통해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세계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막대한 영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는 중국 경제 관련 지표와 이벤트를 면밀히 볼 필요가 있다. 올해 5월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관계 완화의 단초가 마련될 경우 중국 경제와 산업, 주식시장에는 강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반전 조짐을 보이는 지표와 구조 전환 정책, 대외관계 변화가 맞물릴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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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PO 리포트
Global IPO Report #87_XREAL 엑스리얼 - 글로벌 1위 AR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
중국
AR*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
XREAL(엑스리얼)이 2026년 하반기
홍콩 상장 예정입니다. 독보적
광학 기술, AR 소프트웨어
기술로 안경 렌즈에 가상 이미지·영상 등
디스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손동작, 시선
추적으로 현실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AI 기술을 접목시켜 시장을 확장 중입니다. 2022년에서 2025년까지
글로벌 AR
스마트 글래스 시장 매출 1위를
차지하여 2025년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했습니다. 화면이
나오지 않는 비디스플레이(Non-display) 제품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2위, 중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예상 시총은 원화 기준 1.5조원입니다.
최대 4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여지며, 차세대
제품 R&D, AI
기술 통합,
글로벌
판매망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성공적으로
상장한다면
스마트
글래스 1호
상장사가 됩니다. 글로벌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2025년 23억 달러
규모입니다.
소비자
범위의 확장,
핸즈프리
기기에 대한 선호 증가,
활용
범위의 확대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CONTENTS- AR 스마트
안경 1위 기업- 소비자를
타겟으로 대중적 흥행, 글로벌
협업으로 시장 확장- 알리바바,
콰이쇼우,
아이치이 (바이두)
등 대기업
투자- 일반
소비자 입문용 제품으로 시장 장악- AR 글래스
시장 급성장
기대; 핸즈프리
수요, 활용 영역
확장, 하드웨어
고도화 출처:
Halie Chavez / Bloomberg *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