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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of Trust to Design Time

Investment enriches our lives only when it strictly adheres to the time, plans, and prin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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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s

We provide independent research from global perspectives and the best investment services to our cl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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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Do
Investment changes our lives.
We design the house of investment, the foundation of affluent life.
We ardently nurture it for a long time together with our clients.

Our mission is to invest,
to build the foundation of life
and to establish a robust space of trust
through time and compound interest, planning and designing.

We have been providing global investment services since our incorporation in 2014.
Our investment philosophy is based on independent research, global insights, and principles.
We will continue to build up the best investment company with our true professionals.
Latest from TEKTON
  • Memo

    Memo #118 - 대형 IPO & 변곡점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예정대로라면 6월 12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6월 4일 기관투자가 대상 로드쇼를 시작으로, 11일 최종 공모가격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IPO를 통해 800억 달러(약 120조원) 이상을 조달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2조 달러(약 3천조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기업 앤트로픽은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진행한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 달러(약 97조5천억원)를 유치했으며, 이에 따라 상장 전 기업가치는 9,650억 달러(약 1,440조원)로 평가됐습니다. 2026년 4분기 상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총 1,220억 달러(약 183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상장 전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약 1,278조원)로 평가됐습니다. 현재 비공개 방식의 IPO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이며, 상장 시점을 빠르면 9월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도 대형 기술기업의 IPO가 화제입니다. 메모리 반도체기업 창신메모리(CXMT)는 지난 5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며 IPO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IPO를 통해 최소 295억 위안(약 6조5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시장에서는 기업가치를 3,000억 위안(약 60조원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우주 발사체와 위성통신, AI 인프라를 한 몸처럼 묶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업인 앤트로픽과 오픈AI는 비상장 상태에서 이미 천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막대한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겪고 있는 중국의 CXMT가 메모리 반도체를 앞세워 본토 최대 상장에 나서는 장면은 2026년 현재 우리를 둘러싼 변화가 얼마나 격렬한지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장면들은 새로운 기술이 대규모 확산되는 국면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의 1980년 IPO는 개인용 컴퓨터가 연구소 실험의 영역에서 대중 소비시장으로 넘어가는 상징이었고, 1997년 아마존과 2004년 구글의 상장은 인터넷이 유통과 소비방식, 광고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과 함께 했습니다. 테슬라의 2010년 상장은 전기차가 산업의 변방에서 주류 기술로 이동하기 직전의 신호였고, 엔비디아와 메타의 상장은 각각 GPU와 SNS 플랫폼이 훗날 어떤 질서를 만들지를 미리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대형 기술 기업들의 상장은 기술의 출발점이 아니라, 그 기술이 더 많은 자본을 요구할 만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였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의 대규모 확산, 그 변곡점에서 일련의 대규모 IPO가 가지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기술이 더 이상 가능성으로만 주목받던 단계를 벗어나 이제는 공개시장을 통해 막대한 자본을 흡수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적자를 감수해야 하고 상업화까지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 여겨졌던 우주산업과 인공지능, 그리고 중국의 반도체 자립 시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시장은 그것들이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산업 질서와 새로운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격을 매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미래가 이야기 수준이 아니라 바로 눈 앞에 닥친 변화이고 그 안에 우리가 서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혼란한 급등락은 감수할 만한 것 같습니다. “ 우리가 딥마인드를 설립했을 때만 해도 터무니 없어 보이던 것이 이제는 그럴 듯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당연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  - 무스타파 술레이만, 딥마인드 창업자 -202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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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weekly Report

    Biweekly Report 202_데이터센터 800V DC 전력 시스템 전환

    Nvidia는 2027년부터 Rubin Ultra 칩 576개를 탑재한 ‘Kyber’ 랙 시스템을 출하할 예정인데, 전력 사용량이 랙당 최대 1MW에 달합니다. 수십 kW 수준의 일반적인 랙을 가동시키는 현재 전력 시스템을 유지할 경우 200kg의 구리선이 투입되어야 하는 등 물리적 한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젠슨 황 CEO는 800V DC 전력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초고압 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의 설계, 투자, 운영 효율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CONTENTS48V 전력 시스템의 한계MW급 랙 등장, 병목 심화엔비디아의 해법 제시800V DC 생태계이미 검증된 초고압 밸류체인토큰(Token) 생성 효율은 생존의 문제AI 인프라 전력 패러다임 변화* 본 조사분석(리서치)자료 및 영상은 당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 및 영상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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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mo

    Memo #117 - 일본 주식회사의 체질변화2-수급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지난 5월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0포인트 이상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인 6만5000선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중대한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다는 해석입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지난 해 총리 선출 직후와 2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전후를 기점으로 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새로운 내각”이라는 이벤트를 트리거(trigger)로 가지고 있었던 것에 반해 이번 최고치 경신은 아주 특별한 상승 포인트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는 일본에게만 아주 특별한 뉴스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희미하지만 “구조적”일 가능성이 높은 신호라는 생각입니다. 아주 특별한 배경, 원인, 분석에 앞서 저는 현재 눈에 보이는 몇가지 수급 지표로 일본 주식시장을 점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1> 자료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26년 1월 7.6조엔, 2월 9.8조엔, 3월 9.1엔으로 증가 추세를 지속했고 5월 중 3주간 처음으로 10조엔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 저희들이 일본 주식시장 투자를 시작했던 2017년 한 자리 수에 불과했던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2025년 기준으로 25%에 달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영향력이 큰 제프리 증권사에 따르면 자체 거래와 대체거래를 포함할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은 지난 4월 39%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한 5월 6일 직후부터 강력한 차익 실현 장세로 돌아섰는데, 2026년 5월 20일 거래소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의 올해 코스피 누적 순매도액은 112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3> 그런데,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흐름은 한국과 정반대라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4월 9조엔, 5월 2.5조엔으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2025년 8조엔의 외국인 순매수와 비교하면, 이미 연간 단위로 누적 순매수가 지난 해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겨우 수 개월의 데이타만으로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본 국내의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폭발적이긴 하지만, 그 지속성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또한 2026년 일본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어떤 성격인지는 아직 단정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20여년간 정체되었던 시장이 어떤 식으로든지 방향을 틀고 있다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아베정권 이후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과 정책 포맷이 경제구조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금융, 재정, 산업정책들이 재구성될 것이고, 이에 따른 ‘다이내믹’의 조짐이 엿보입니다.  언제나 자금공급자 역할만 했던 일본의 엔캐리 구조가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맞물리며 글로벌 자본이 재배치되는 과정에서 일본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라면, 너무 너무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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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mo

    Memo #116 - 과열 vs 발열

    텍톤투자자문 대표 남동준  AI 산업은 흔히 수많은 생명체들이 탄생한 캄브리아기 대폭발과 비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종들이 동시에 등장해 폭발적으로 분화하며 생태계를 바꿔 놓았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수개월 사이 변화의 속도는 상상 이상입니다. 모델과 서비스가 동시 다발로 분화하고 적용 분야가 급격하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국가 단위로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주도주들의 변화와 가파른 주가 상승과 하락, 그 변동성은 과열이 아니라 새로운 생태계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기회는 역사적으로도 쉽게 찾아 보기 힘든 것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AI산업에 대한 우려,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 유가 급등, 인플레이션 등 주식시장을 두세 번은 뒤집을 만한 악재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글로벌 증시는 그런 리스크를 아예 무시하듯 우상향 추세를 지속 중입니다.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미국 빅텍(Big-Tech)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산업에 대한 버블 우려를 상당 부분 희석시킨 것입니다. 오히려 AI 산업의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져 버렸습니다. 강력한 AI산업 성장에 대한 믿음이 다시 커진 데다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가 맞물린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속에서도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보다 확장된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AI 랠리를 이끌어 왔던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률이 연초 이후 20% 대로 글로벌 증시 전반을 이끌진 못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AI 성장 스토리에서 소외되어 왔던 중앙처리장치(CPU)기업들이 급부상했습니다. 대표기업인 인텔이 190% 상승하였고 AMD도 약 100%의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더 극적인 양상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벌어졌습니다. 수년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낸드(NAND)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연초 대비 490%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가운데 최고의 상승폭이라고 합니다.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AI산업 내 기술적 확산이 엿보입니다. AI 산업의 중심이 학습(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시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것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GPU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추론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작 GPU의 선두업체인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도 추론으로의 급속한 전환입니다. 그는 AI 추론 토큰 (AI가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본단위) 생성이 1년 사이 10배 급증했고, 질문에 대한 답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실제 실행하는 에이전트 AI가 추론의 확장으로 대중화되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모델의 학습은 대규모로 한 번에 진행되지만, 추론은 에이전트 서비스가 양적으로 확산될수록 무한히 반복된다고 합니다. 추론을 위한 토큰이 늘고, 그만큼 데이터의 처리, 저장, 이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GPU 뿐만 아니라 메모리, CPU 그리고 네트워크까지 AI 산업 수요의 핵심 요소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급등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종종 너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자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커진 변동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불편함은 새로운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최근 시장의 단기적 변동성에 대하여 과열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열 현상으로 보는 관점이 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202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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